2차로 들렀던 피자집인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놀! 한 가게였어요 다른 곳은 북적한데 여긴 좀 무게가 있는 안주집이다보니 사람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한적해서 맛집이 아닌가? 싶을 기분이어서 망설였거든요 페퍼로니 피자를 시켰고 맥주는 고를 수가 없어서 네가지를 조금씩 맛볼 수 있는 플래터로 시켰습니다. 번호로 고를 수 있어요. 흑맥주가 가장 맛있었고 다른건 그 메뉴에 써있는대로 특색이 드러나는 라거 맥주였습니다 바로 구워져 나와서 치즈도 쫄깃하고 양도 많아서 저도 모르게 과식을 해버렸습니다 ㅎㅎ 이 근처에 식사할 일이 있다면 2차 간단히 피맥으로 하기 좋은 곳같아요. 분위기도 좋고 차분합니다. 이야기하기도 좋은 소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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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천사로 1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