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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쓰까쓰

추천해요

8개월

여름에 그리너리를 가면 복숭아 빙수를 꼭 먹어야한다는 글과 사진을 보고 차를 타고 달려간 곳 한여름이라 너무너무 더워 외부 자리는 엄두도 못내고 실내의 자리가 차서 좀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곧 잘 자리가 나서 다행이었습니다. 복숭아빙수는 생각보단 작은 그릇에 내어주셨고 연유를 뿌려야 차가운 빙수에 어울리는 단 맛이 완성됩니다. 물복을 좋아하는 저에게 아주 딱이었습니다 우유얼음과 잘 넘어갔어요 우유빙수 중간에도 더 복숭아잘게 잘린 아이들이 섞여있습니다 듬뿍 주셔서 계속 먹다보니 이가 시려울 정도였고, 라떼도 수입우유를 쓰셔서 그런지 더 꼬소했습니다 건물자체가 큰 편이 아니라 조금은 제가 방문한 오후 두시 정도엔 시끌벅적했네요

그리너리

강원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길 24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