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맛을 담아내지못한다 둥그런 빵안에 스프라 있고 트러플 오일이 있으니 섞어먹으라고 하셔서 (띠요오옹했다) 따뜻하고 빵을 다 뜯어먹으면 속이 벌써 든든~ 메인으로세가지 맛을 다 먹어보았는데, 내 취향은 달콤한 오렌지 어쩌고 치킨스테이크! 하얀 치킨스테이크는 위에 깔린 통후추의 식감이 뛰어났으며 미트볼위에 치즈 뿌려주시는거 넘 환상적이고 요리 나오고 자세히 이러쿵저러쿵 설명해주시는데 뭔소린진 잘 못알아듣겠지만 어쨌든 신뢰가 갔다 닭은 아침에 직접 가져오신다고 하신다 뭔가 더 찰지고 맛있다 생화놓아주시는 것도 저격당함 접시 하나에 온갖 정성이 들어가있다 소스가 넉넉해서 맘에들고 미트볼은 고작 네개???했던 과거의 나를 매우 친다 배부르다 밥도 애개개개객께ㅔㄲ? 했던 나를 친다 양 딱 맞다 사진이 양이 적어보일뿐이다 우아하게 나이프로 썰어먹다가 결국 손으로 집어서 치킨 먹듯 닭다리를 뜯어먹었다 (사실 내가 옆에 있는 아이의 식전빵도 먹어서 배가 부른 걸수도 있다) 여기가 아이스크림 장인 가게인줄도 모르고 무작정 후식을 기다렸는데 그래서인지 훨씬 맛있게 느껴졌다 아이스크림은 산딸기 베이스로 한거 하나, 우유 베이스 하나 이렇게 먹었는데 압도적으로 우유아이스크림이 승리 꼬소하고 연두부를 먹는 것처럼 부드르를하고 무겁게 기분좋게 넘어간다 산딸기는 아이셔!! 였으나 입안을 가시기 딱 좋은 아이스크림이다 옆에 일본인 관광객이 연신 오이시오이시~~를 외치셔서 가게주인도아닌데 내가 뿌듯ㅎ 가게가 조금만 더 넓었으면 하고 가게가 카페느낌이 나서 아쉬움이 있으나 맛보장한다 맛있다 좋은 일있을 때 또 갈 것이다
빙하의 별
서울 마포구 망원로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