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안 갈 것처럼 썼는데 신메뉴 동파육우동 궁금해서 그만...! 따뜻한 동파육우동 말고 동파육자작우동을 주문해 봤는데 국물이 자작하지 않고 꽤 흥건;해 보여서 이것이 자작우동이 맞냐 하니 맞다고. 이름만 보고 약간 비빔스타일을 상상했는데 다시 메뉴판을 자세히보니 자작우동은 상온의 짭짤한 국물에 담긴 우동이라고 적혀있었다. 받아보니 면은 냉수마찰하여 차갑게 쫄깃한데 국물은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정말 상온의...네...그렇군요... 동파육은 덜 삶겼는지 부드럽지는 않았지만 라유가 살렸습니다. (집에서 냉우동 할 때 쯔유를 적게 넣고 라유를 넣어봐야지 생각) 전체적으로는 역시 슴슴허니 와 막 또 먹고 싶다는 아닌데 나쁘지 않았다 정도! (옆엔 유부우동)
4.5평 우동집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30길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