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주부 @cotes_durhone

추천해요

6년

트위터에서 봄봄님 @borborbom 께서 저를 구제해주셨습니다 ㅠㅜㅜ 그라나다에 정말 맛집이 없나했더니 오픈과 동시에 모든 자리가 꽉 차는 것도 모자라 자리를 못 잡으면 술과 안주를 손에 들고 서서 먹을 정도에요 taberna=tavern 태번- 잠시 머물렀다 가는 술집이에요 ㅎㅎ 취향을 말하거나 어떤 술 먹을 것인지 말아하몀 시음 후에 따라줍니다 저는 로제까바, 화이트와인 일행은 쉐리랑 manzanilla라고 하는 스페인 식후 와인을 마십니다 안주는 3가지를 시켰어요 - 홍합: 캔제품이긴 하지만 백화점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는 것이 나왔어요. 스페인 홍합 정말 통통하고 촉촉하니 꼭 드셔보세요 - 파프리카 샐러드와 고등어: 고등어를 참치처럼 익혔는데 비린냄새 민감한 일행도 만족할 정도로 깔끔한 맛이에요. 여기는 파프리카를 익혀서 올리브유에 많이 먹는데 스페인에서 먹은 것 중 제일 맛있었어요 👍🏼👍🏼👍🏼 - 피순대: Blood sausage는 시키고 봅니다 ㅋㅋ 맛은 마라 처럼 얼얼하고 중동 향신료들이 들어간 느낌이에요. 향신료 안 좋아하시면 입에 안 맞으실 수도 있지만 없어서 못 먹을 정도죠 🤤🤤 기분좋게 마시고 먹었는데 45유로 (5만 6천원) 👍🏼👍🏼

Taberna La Tana

Placeta del Agua, 3, 18009 Granada,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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