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 국수집. 멸치국수 5,000원의 양이 보이는가? 기본이지만 면이 곱배기 양인데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다. 어디 시장 잔치국수와 비교하면 실례다. 차림도 깔끔한데 맛도 육수가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한 대중적인 맛. 야채도 많아서 먹는데 심심하지 않고 어떻게 이런 가격이 나올 수 있나 궁금할 정도. 대부분 국수 먹고 포장으로 비빔밥 포장해서 회사 점심이든 다음날 식사 대용으로 사가는 것 같다. 포장하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여기 비빔밥도 맛도리다. 계란후라이도 들어있고 다양한 비빔재료들 양도 상당하고 고추장이 달달해서 맛있다. 비빔밥 6,000원 자취촌인데 아직 로컬들한테만 입소문 난 곳. 어쩌다 들릴 일 있다면 돈쭐 내주길 바란다.

독산 국수집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141길 5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