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한 치즈요리 전문점. 페이스북에 치즈폭탄으로 유명함. 샐러드 하나, 파스타 하나, 메인 하나, 하우스 와인 두잔, 자몽아이스크림 2인세트가 6만원. 2000원을 추가하면 메인을 등심스테이크로 바꿀 수 있음. 가격대가 좀 비싸게 느껴질수도 있으나 경리단길 위치를 생각하면...메인요리 위에 뿌려지는 라클레트 치즈는 간이 상당히 간간하고 치즈의 풍미가 강하게 나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치즈와는 다른 맛임. 스파이시 크림 치즈파스타는 은근히 뒷맛이 매운 것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메인 요리와 잘어울림. 보코치니 치즈 샐러드는 그냥 평이하게 느껴졌음. 흔히 먹던 양식과는 다른 새로움을 느껴보고 싶다면 괜찮을듯. 라클레트 치즈를 밀어서 음식위에 뿌려주는 광경을 보는 것도 하나의 보는 재미가있음.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고 가게 분위기도 괜찮음.
치즈어랏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