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 중앙선 양수역에서 내려서 좀만 걸어가다보면 나오는 이탈리안레스토랑. 두물머리나 세미원 근처에 나들이갔거나, 자전거도로 타고 놀러갔을때 들르면 좋을 위치에 있음. 커플세트 5만원에 샐러드, 피자, 파스타, 음료 두잔을 선택할 수 있음. 가격은 조금 비싼편 우리 일행은 세명이라서 여기에 새우크림리조또를 추가함. 일단 식전빵은 무난무난. 샐러드는 연어샐러드였는데 연어가 두툼하니 간간한 블랙올리브랑 같이 곁들여 먹으면 맛있었음. 피자는 고르곤졸라 피자를 선택했는데 피자가 적당히 담백하고 토핑으로 씹히는 호두의 맛이 좋았음. 접시 밑에 초를 놔주셔서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음. 파스타는 아마트리치아나를 시켰는데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는 입맛에 조금 안맞는듯했음. 뭔가 소스와 면이 따로 노는 느낌이랄까. 새우크림리조또 괜찮았음. 밥알 식감이 살아있고 소스도 너무 느끼하지 않으니 맛있었음. 왠지 이집은 크림소스를 잘 다루는 느낌. 가게 생호명과는 다르게 하와이의 느낌은 잘 느껴지지않고 가게 인테리어도 그다지 세련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2층 창가에서 밖을 바라보면서 먹는 느낌이 좋았음. 바로밖에 용늪이라고 해서 연꽃들이 있는데 여름에 개화하면 예쁠것 같음. 분위기는 맑은 날보다는 비오는 날이나 눈이오는 날에 좀더 운치있을것 같음. 일요일 초저녁에 갔는데 사람이 별로 없었음.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종업원분이 굉장히 친절하셨고 식기나 세팅도 나름 신경쓴 모습들이 보였음. 음식도 보통이상은 되는듯 하나 위치가 위치인지라 가격이 약간 비싸다는점이 아쉬웠음.
알로하오에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138번길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