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에서 기차 기다리면서 들렸던 빵집. 명성대로 옥수수빵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음. 단맛과 짠맛이 계속 먹게 만드는 마약빵임. 기본버전보다는 오징어먹물버전이 고소하고 괜찮았음. 크림치즈찰떡빵은 찹쌀떡하나가 빵안에 통째로 들어가있는느낌. 약간 기름지긴 하지만 맛있음. 고로케는 한우랑 고추를 먹어봤는데 명성보다는 평범한 맛이었음. 고로케하면 기대하는 기름진 맛이 있는데 아무래도 오븐에 굽다보니 그런듯. 건강한 맛임. 그중에서도 고추 고로케가 간간히 씹히는 고추의 매운맛이 별미였던것 같음. 기차 기다리거나 타고 올라가면서 간식으로 먹기에 딱좋음.
삼송빵집
대구 동구 동대구로 550 동대구역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