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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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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아임파이, 미스사이공 근처에 있는 태국음식점 입니다. 제가 아는한 외대근처 유일한 태국음식점인듯.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 금세 자리가 다 차고 웨이팅을 할만큼 인기가 좋았습니다. 네명이서 총 세가지 음식을 시켰는데 제일 맘에 들었던거는 푸팟퐁 커리였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비싸서 접근성이 안좋은 음식이었는데 가격도 18000원이면 합리적이고 소프트크랩의 양도 많았습니다. 게도 잘 튀겨져서 먹는데 문제 없었고 달달한 커리와 밥과 잘 어울렸습니다. 팟타이는 새우와 닭고기중에 선택할수 있습니다. 맛은 메뉴판 소개 그대로 매콤.새콤.달콤한 맛이었습니다. 맛있지만 흔히 먹을수 있는 전형적인 팟타이였습니다. 똠얌꿍에는 쌀국수를 추가해서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자극적이어서 입맛에 맞지는 않았습니다. 똠얌꿍 특유의 시큼한 맛보다는 매운맛이 강조되어서 손이 덜가는 똠얌꿍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외대근처에서 태국음식을 맛볼수 있는 곳이라는 메리트도 있고 음식들도 맛이 괜찮아서 인기가 있는곳인것 같습니다. 단 저희가 갔을때는 음식이 상당히 늦게 나와서 꽤 오랜시간 기다려야 해서 불편했던 점도 있었습니다. 다음 방문시에는 볶음밥 종류를 먹어 볼 생각입니다.

르안타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로2길 4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