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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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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마라탕이 먹고싶어서 명동에서 여러 마라탕집을 검색해보다가 들어가게 된 집입니다. 직원분들도 다 중국분이신것 같았고 식사를 하고 계시는 중국 관광객이나 유학생으로 보이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마라탕이랑 마라샹궈 둘다 먹고 싶어서 둘다 시켰는데 결론적으로 너무 많이 담아서 조금 남기긴 했습니다. 양조절을 잘 해야 할듯...여느 마라탕집과 비슷하게 바구니에 자신이 먹고싶은 재료를 선택해서 무게를 재고 그 금액만큼 계산하는 시스템입니다. 특이하게 목욕탕 락커키를 주시면서 어느 테이블인지 확인하시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라탕은 괜찮은 편이었는데 마라샹궈가 조금 간이 셌습니다. 밥이랑 같이 먹는 걸 감안하더라도 제 입맛에는 많이 짠폈이어서 물을 많이 마셔야 되는 편이었습니다. 다음번에 방문한다면 마라탕만 먹게 될 것 같습니다.

원신마라탕 샤브샤브

서울 중구 남대문로 60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