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곱창 전골이 맛있었어요. 똥작가가 강남구청으로 이사한 회사 옆이여서 마음에 드는지 다음에 재방문하자고 조르더라구요. 가격 대비 한우도 많고 가성비도 좋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술과 함께면 쑥쑥 들어가는 맛인데다가 맵기도 엄청 맵지 않아서 제가 먹기에도 편했어요. 전 매운 걸 잘 못먹으니까 부드럽고 국물도 깊은 맛이 난다고 생각했어요. 한우도 저의 처리되어 있는지 씹는 맛에 좋아하는데요 즐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삼키기도 편했어요. 하지만 한우 내장으로 만든 무침은 그냥 애매했어요. 그다지 특별하지 않고 짠맛도 조금 있어서 다음에는 전을 먹을 생각이에요

중앙실비

서울 강남구 학동로 342 에스케이 허브블루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