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분위기는 생각보다 엄청 조용했어요. 조용한 카페라서 약간 당황한 감도 없지 않았는데요. 분위기나 인테리어는 정말 예뻐요. 지하에 있어서 넓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넓지는 않았어요. 독특하게 만들어놓은 부분들이 많고 테이블 자체도 괜찮아요. 사장님은 친절하셨어요. 저는 항상 먹던 아이스 라떼를 마셨는데요. 컵이 고급지고 신경 쓰신 거 같아서 좋았어요 커피에 산미는 없는 편이고 로스팅을 직접 하셔서 커피 가격이 너무 높지는 않아요 드립백도 판매하고 있어서 유통기간이 다가오는 제품을 하나 서비스로 주셔서 감사했어요. 메뉴판과 함께 보여드리니 나중에 확인하시면 좋을듯 싶어요. 서래마을에서 조용한 카페 찾으신다면 여기도 괜찮아요. 콘센트는 없었어요. 1시간 반 정도 있었는데 충전할 곳이 필요하긴 했거든요.
어니스트 하비스트 커피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26길 9-3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