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는 나쁘지 않아요. 위치 자체가 걷다가 커피 먹게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산책 나오시면 하나씩 사들고 다니기 좋은 위치이고 가격도 아메리카노나 카페 라떼가 너무 비싸지 않아서 무난했는데요. 커피 자체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디저트는 다양하고 아기자기하게 있는데 조금 눅눅하고 식감이 좋지는 않더라고요. 커피 자체는 탄내가 조금 나서 먹을 때 불편하긴 했어요. 제가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재방문하지 않을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혹시라도 먹을 일이 있다면 연하게 아메리카노를 먹을 듯싶어요.
수수원
서울 마포구 광성로6길 5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