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 점수 : 😊 와따네요 설탕 코팅을 뽀각! 깨고 나면 뽀얀 커스타드 크림에 바닐라빈이 잔뜩 커스터드 크림이 많이 달지 않아 단호박 본연의 맛이 잔뜩 나요. 숨어있는 크랜베리가 어우러져 새콤한 맛도 더해줍니다. 여기에 식감을 다채롭게 만들어주는 크럼블의 바삭함이 좋아요. 전체적으로 당도를 낮게 만드셔서 같이 주는 시럽을 뿌려도 과하지 않습니다. 단호박도 고급스러운 디저트로 다가올 수 있다는 매력을 알게 된 하루였습니다. * 사장님께서 단호박을 깨끗하게 손질하셔서 껍질 채로 먹어도 됩니다. * ’이 메뉴 혼자 도전하는 분들 많나요?‘ 라고 여쭤보며 단호박이 디저트가 될까? 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싹싹 긁어먹었네요.
오 뽐므
강원 강릉시 단오장길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