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열해 놓은 케이크들의 비쥬얼을 보고 눈이 돌아가서 어떤 케이크를 먹을지 행복한 고민을 하나가 힘겹게 고른 레드벨벳인데,, 화려한 비주얼에 비해 맛은 그냥 그랬다.. 케이크가 워낙 커서 그런지 한 조각을 너무 얇게 썰어서 양도 별로 안많았고 레드벨벳 케이크 치고 너무 크리미하고 느끼했다ㅠㅠ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사악한 가격에 비해 양이 너어어어무 적어서 깜짝놀랐다.. 인테리어와 케이크는 예뻐서 사진용으로는 추천하지만, 밀도있는 꾸덕 케이크를 먹고싶다면 이 가격에 차라리 건너편에 있는 더 다양한 치즈 케이크들이 있는 집을 추천합니다
도레 그로서리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5길 40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