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 하러 왔다가 일요일이라 그런지 근처에 문 연 식당이 많이 없어서 망고플레이트 보면서 국물요히 중 평점높은 곳으로 아무데나 들어간 곳. 2층에 위치해있는데 남자 사장님 혼자서 요리도 하시고, 주문도 받으시고 서빙도 하시고 계산도 하시고.. 만능이시다. 말투로 보아 아마도 베트남 분이지 않을까 싶다. 친구는 쌀국수, 나는 고민끝에 분짜+넴을 주문! 반쌔오가 워낙 유명해보였는데 자주 접하지 않았던 음식이라 먹기 번거로울까 싶어 그냥 평소 좋아하던 분짜를 시켰는데, 맛있어서 담에 또 오면 반쌔오를 꼭 시켜보고 싶다 분짜치고 양이 많은 편이었고 고기에서 불맛이 강하게 나서 맘에 들었다. 넴은 두조각 같이 나오는데 바삭바삭하고 기름져서 맛있었다 쌀국수는 국물 한숟갈만 먹어도 해장되는 그런 기분.. 맛있다!
벱비엣
서울 중구 마른내로 17-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