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 곳인데 오랜만에 방문하니 옛 추억이 새록새록 :) 무주읍내에서 앞섬마을쪽으로 쭈욱 들어가면 앞섬다리 바로 전에 위치해있는곳으로 무주군청에서 차로 약 4분정도 거리라 여행 오셨을 때 들러보셔도 좋은 위치예요 섬마을의 대표메뉴는 빠가어죽/도리뱅뱅이/다슬기국 빠가어죽의 경우 2인 이상 가능이라 적혀있지만 시간대나 상황에 따라 1인분도 가능해보이니 필요하시면 사장님께 여쭤보시면 좋을 듯해요 도리뱅뱅은 작은 무쇠팬 위에 빙어가 뱅 둘러져있고, 위쪽엔 매콤한 소스가 발라져 있었어요 가운데에는 채썬 양배추와 깻잎이 함께 얹어져 나옵니다 적당히 바삭하면서도 고소하고 소스가 매콤한게 너무 맛있었어요 평소 말린 멸치 그냥 드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거부감 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정도~ 어죽은 도리뱅뱅이 나오고나서도 약 20분이나 더 기다리고 나옴..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보았는데 고추장 베이스인지 살짝 매콤하면서도 비린내가 전혀없는 담백한 맛이었어요 평소 어죽이나 추어탕같은 민물생선 요리를 즐겨먹지않는 저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하지만 어죽 마니아인 엄마께서는 맛이 조금 연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죽 입문자용으로는 딱이었지만, 진한맛을 좋아하신다면 조금 아쉬울 수 있어요 다슬기국은 다슬기, 부추, 양파등을 넣고 은은하게 된장으로 간을 한 느낌의 국이예요 된장맛이 강하지않고 은은해서 다슬기 특유의 향과 맛을 잘 느낄수 있었답니다
섬마을
전북 무주군 무주읍 내도로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