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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
4.0
11일

마침 전시하는 중인 백악미술관 지하에 식당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점심에 슬쩍 다녀왔어요. 처음 가본 거라 국수가 소면인가 싶어 떡만둣국을 주문했는데 그게 칼국수였던 모양이에요. 내부에 일중 김충현 선생님 작품이 여기저기 전시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었고 반찬이나 음식이 크게 자극적이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가볍게 한끼 해결하기에 좀 가격대가 있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양도 적지 않고 특히 깻잎무침이 맛있어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다음엔 국수를 먹어봐야겠어요. ☺️

안동국시 소람

서울 종로구 인사동9길 16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