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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ung-Won Park
추천해요
3년

블루보틀 코리아의 첫 팝업 커피트럭으로 2022년 5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운영하는 블루보틀 커피 트럭 노들섬에 방문! 노들섬 서쪽 편 지하 1층 야외(선큰 중정?)에 있습니다.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곳이지만 바로 앞 그늘진 지하 공간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많아서 주문 전후 대기하거나 음료를 마실 땐 굳이 햇볕을 쬐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스귀리라떼인 뉴올리언스와 논카페인 음료 레몬 유자 피즈가 대표메뉴로 팝업에 특화된 메뉴 구성을 가지고 있고, 현재는 여기서만 살 수 있는 굿즈로 텀블러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매일 한정수량 1인당 1개만 구입가능). 요번에 블루보틀에서 새로 내놓은 ‘벨라 도노반’ 블렌드가 들어간 커피 쿠키와 메종 엠오의 글루텐 프리 마들렌도 팔고 있습니다. 그외에 다른 굿즈들도 있고요(사진참조). 평소 에스프레소만 마시지만 오늘은 예외인 날로 아이스드 싱글 오리진 드립 커피. 에스프레소용이 아닌 텀블러 진짜 오랜만에 챙겨왔는데 유리 빨대를 못찾아서.. 걍 빨대없이 마시기로 했어요. 뭐 맛은 깔끔하면서도 단순하지 않은 맛으로.. 향을 더 제대로 느끼려면 뜨겁게 마셨어야겠지만 차갑게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블루보틀에서도 늘 에스프레소만 마셔서 뉴올리언스 한번도 안마셔봤는데 시켜볼 걸 그랬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오늘은 날이 좋아서 그냥 트인 곳에 앉아서 마시는 것만으로도 좋았어요. 어제 오픈한 곳이라 앞으로 어떨진 모르지만 낮보다는 저녁에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고.. 직원분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웰컴 뱃지라면서 뱃지 하나 받았습니다. 사실 블루보틀 커피는 번화가에만 있어서 예약제 공간이 아닌이상 어딜가나 사람이 많은데 여긴 (아직) 한산해서 좋네요…

블루보틀 커피 트럭

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텃밭 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