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와 플랫화이트로 대표되는 바리에이션이 주가 되는 곳이라 에스프레소는 메뉴에 없습니다. (그래서 가고 싶어도 자주 갈 일이 없네요. 정말 가끔 에스프레소가 아닌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매장도 작고 좌석도 편하다곤 할 수 없지만 한적하고 갑갑하지 않은 위치 덕분에 분위기는 꽤 좋습니다. 머물면서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은 분명 아니지만 동반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기엔 좋은 곳. 매장 운영 시간도 조금 짧은 편이라 굳이 찾아가긴 어려울 수 있는데 오히려 그런 점이 좋네요. 워라밸을 챙기는 느낌이라. 아마 선릉쪽에도 매장이 있었던 거 같은데..
필 아웃 커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벌말로39번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