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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때가 겹치게, 외식커님이 여기 리뷰 글을 쓰시기 직전 즈음에 저도 호기심에(비교적 새로 생긴 가게니까요..) 먹어봤습니다. (사진은 안찍어서 리뷰는 넘길까 했는데 남겨져있는 걸 보고 저도 남겨봅니다;) 보통은 기본메뉴를 먹어보지만 구글에 가게 이름으로 검색해보니깐 많이 달다는 얘기가 있어서ㅎㅎ 마음을 바꿔서 가장 채식에 가까운 메뉴로 보이는 잡채호떡을 시켰어요. 냉동인지 냉장인지 준비되어 있던 것을 철판에 데워서 주셨습니다. 친절히 응대해주셨고요. 일단 잡채호떡은 그리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따뜻해서 좋았지만 잡채의 개성이 두드러지는 편은 아니었어요. 전반적으로.. 보통? 요즘은 뭐든 비싼 시절이니까 가격은 그러려니 하긴 하는데요… 잡채호떡 메뉴가 노점 호떡 차량의 호떡보단 조금 특이할 수 있겠으나… 이를테면… 야탑역 지하의 삼송빵집 오븐 야채고로케가 2500원-이것도 오른 가격-으로 같은 가격인데 그보다 더 나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냐고 물어보면 글쎄요.. 저라면 야채고로케를… 주력은 꿀호떡과 견과호떡일테니 전 그냥 평가보류!

호떡당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925번길 11 ANC프라자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