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정갈한 음식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착한식당으로 선정됐더라구요. 전국에 딱 두 곳. 하나는 여주. 그리고 착한식당촌이 만들어진 문정쪽. 채식 버전 & 고기가 있는 버전으로 두 가지가 존재. 둘 다 먹었는데 둘 다 맛있어요. 가격은 12,000원 반찬 가짓수가 많은데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것도 느껴지고 각각 제 맛을 다양하게 내고 있어서 뭐야 야채밖에 없어?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이렇게 맛있게 조리된 야채들이 다양하게 있다면 충분히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는 유럽에 비해 확실히 채식 식당이 부족하더라구요. 채소를 맛있게 요리해주는 곳이 적은 편인 것 같아요.) 부모님, 조부모님과 방문해도 정말 좋을 것 같은 곳. 그런데 확실히 아이들이 막 좋아하지는 않았어요. 옆에 앉았던 가족 손님들 중 초중등 학생 아들 딸 두 명은 뾰루퉁한 느낌.. 아무튼 저는 재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5점/5점
걸구쟁이네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111 파크하비오 송파파크하비오푸르지오201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