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 아리] 통밀봄파스타(20,000원)먹었고 다찌에 앉아 먹어 분주히 만드시는 모습을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파스타를 만드신 후 루꼴라/바질을 살짝 볶고 잣을 올리고 치즈도 올리고 마무리로 케이퍼 올려주시더라구요 사소하게 손이 많 가는 정성스러운 파스타🍝 맛도 정성이 느껴지는 소박한 맛이었어요 레몬과 토마토를 으깨서 상큼하게 먹으면🍋 서비스로 주신 당근라페도 당근피클처럼 아삭아삭하고 시원한 맛이라 좋았어요🥕 챱해서 넣은 양파가 식감포인트🧅 직원분들도 다 너무 친절하시고 가게도 이쁘고 맛도 막 대박맛있어!!이건 아니지만 조미료가 안들어간 소박하고 깔끔한 맛이라서 딱 제 취향이었릅니다🤩 월요일 1시정도에 웨이팅 걸고 2시에 들어갔습니다 (근처 식당들이 다 월욜휴무인 탓도 있는 거 같아요🥹) 가게가 작은 탓도 있지만 주문들어가면 그때부터 만들어주시더라구요 좀 더 익숙해지면 프렙을 더 해두셔서 속도가 빨라질 것 같습니다! + 250412 토요일 저녁 방문 추가 두백감자그라탕(21,000원), 김치스프레드 생드위치(13,000원), 양파스프(9,800원) 먹었고 통밀봄파스타보다는 인상적이지 않은 맛이었어요 특히 김치스프레드는 그냥 햄지츠루꼴라 샌드위치에 봉구스밥버거 볶움김치 추가된 맛...! 그래도 가격, 분위기, 친절도 생각하면 좋은 곳인 게 맞어요 월요일 점심은 기다렸는데 저녁은 바로 입장가능했고 와인에 어울릴 맛인데 아직 글라스와인밖에 없는 점 참고하셔요🍷ㅅ
아리
서울 종로구 사직로9길 6-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