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 에피세리 꼴라주]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끝나고 밖에 나와 먹은 소중한 음식입니다,,,,, 진짜 바깥세상이 너무 그리웠어요🥺 원래 생일날 점심에 가려던 곳이지만, 못가게 되어 자가격리 정오에 풀리자마자 간 곳 분위기가 진짜 딱 예쁘게 촌스러운 프랑스의 평범한 식당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체크무늬 식탁보와 사용감 있는 엘피판들 레몬성게알파스타는 3만원이라는 사실에 좀 화가 났지만, 레몬의 상큼함을 매우 좋아하는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싸도 다음에 또 시킬거같아요🍋 햄버거는 그냥 평범했고, 바게트 프렌치 토스트는 정말 취저,,,,, 엄청나게 달아서 한덩이 먹으면 살짝 물리지만,,,그래도 빠다 듬뿍 사용한 달달한 프토의 맛이란,,,😋 가을이 되면 야외석에 앉아서 와인 마시기 너무 좋을 거 같아요 (근데 와인 가격이 좀 많이 비싸게 책정되어 있긴 합니다🥺) 이사하고 가본 집 앞 식당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
에피세리 꼴라주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0길 47-24 리플레이스 D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