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상가에서도 인기있는 빵집이었습니다. 그쪽은 빵 제조하는 곳과 판매장이 나뉘어 있어서 리센츠로 옮기셨다고 합니다. 맛있고 가격도 괜찮고 판매하시는 직원분도 친절하셔서 단골손님이 꽤 많습니다. 시식용 조각도 비치되어 있어서 주워먹다 보면 하나씩 더 사게 되네요. 빵들 비주얼이 상당해서 선물하기에도 좋습니다. 사진의 계란샐러드빵은 그냥 계란샐러드맛인데 재료를 아끼지 않아 푸짐합니다. 꽃모양 에그타르트랑 치아바타 같은 담백한 식사빵도 괜찮습니다. 스콘이나 마카롱처럼 잘하는집 찾기 어려운 종류들도 맛있습니다. 얼그레이 스콘인가 위에 굵은 설탕 올라간 걸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모닝빵에 초코칩 박힌 걸 여기서 처음 봤는데(시그니처라고 하셔도 될 듯) 이것도 꽤 맛있습니다.
부케도르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145 리센츠 상가 지하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