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심저격 100% 도가니수육집. 오래된 단골집같은 분위기와 고소하고 쫄깃한 수육 한대접은 낮술을 부르는 치트키입니다. 잠실새내 먹자골목에서 24시간 불을 밝히는 집 <전주설렁탕> 설렁탕이 메인이지만 수육과 선지해장국이 진국인 곳입니다. 부드럽게 푹 삶아진 수육 한 접시, 도가니 우족 소머리 세 종류가 골고루 담겨져나오는데 작은 사이즈로 주문해도 양이 꽤 푸짐해요. 누린내없이 깔끔하면서 고소한 맛, 특히 도가니의 탱글하면서도 쫀쫀한 식감은 정말 최고..! 와사비 간장 소스에 콕 찍어먹거나 깍두기랑 먹어도 맛있어요. 수육을 주문하면 서비스로 제공되는 선지해장국, 서비스라기엔 상당히 푸짐한 선지의 양과 깔끔하고 깊은 국물에 자동으로 밥을 추가하게 될거에요. 밥 한 공기 따로 추가해서 말아먹어도 좋고, 술 안주 겸 먹어도 좋을 듯 합니다.
전주설렁탕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7길 3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