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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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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정갈하고 맛있는 점심 회식였다. 노른자 터뜨려서 갈릭 후레이크 뿌려 밥 위에 얹어먹으면 무척 고소하다. 그러나 그 가격을 내고 다시 먹을 것이냐고 묻는다면? 고것은 잘 모르겠다... 더불어 고새 나도 가치관이 좀 바뀐 것인지 너무 고기고기 한 식사를 했단 점에서 약간의 죄책감도 곁들여진 식사였다!

수린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91 나인원 한남 상가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