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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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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사시미를 먹긴 했는데 담에 여길 간다면 다른 요리들을 먹어보고 싶어요. 기대 없던 미트 파이가 오히려 너무나 맛있었고 쉴 새 없이 눈앞 그릴에 구워지던 금태도 궁금했습니다... 하이볼도 달게 안달게 고를 수 있어 좋고 무엇보다 스피커가 빵빵해 음악도 맛있습니다. 트위터에서 이슈가 좀 있긴 했는데... 모르고 갔다면 조금 더 좋을 뻔 했겠지요,, 그치만 맛도 친절도도 모두 굿...

을지로 남작

서울 중구 을지로14길 16-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