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안에 위치한 술집입니다. 내부에 넓은 자리가 2-3개 정도 있고 을지로 바이브의 야외석이 많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테라스에 자리 두어개 또 있구요. 사람이 많아 사진은 못 찍었는데 여름에 가기 딱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안주는 주로 이자카야 메뉴 위주로 사시미, 야키토리, 오뎅 종류가 있고 술은 사케하고 하이볼, 소주/맥주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분위기는 동남아인데 메뉴는 이자카야였어요. 딱새우회(12점 2만원)하고 오뎅 중에서 문어(1꼬치 3천원)랑 무, 유부주머니를 주문했습니다. 딱새우회는 무난하게 맛있었는데 오뎅이 진짜 괜찮았습니다. 문어가 딱 질기지도 않고 맛있는 정도로 잘 데쳐서 나와 정말 맛있었어요. 무도 진짜 시원했고, 유부주머니도 맛있었습니다. 평일이라 초반엔 자리가 다 찼는데 시간 늦어지니 사람이 많진 않았습니다.
오케이 땡큐
서울 중구 퇴계로83길 10-2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