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은 괜찮은데 간이 조금 제 취향이 아니었고 생각보다 양이 좀 적긴했어요. 바질페스토 파스타는 냉파스타로 해먹었는데 다른 분들 말씀처럼 정말 담백했어요. 짠 거 싫어하고 담백한 거 좋아하시는 저희 엄마도 너무 건강한 맛이 난다고 할 정도... 먹다 중간에 트러플 오일 살짝 뿌려 먹어봤는데 괜찮더라구요. 가지라자냐가 제일 맛있었는데 제가 생각한 층층이 쌓여올라간 라자냐라기보단 한 층짜리 라자냐의 느낌이었어요. 바질페스토 파스타는 너무 담백했던 반면 얘는 좀 짜서 두 음식 중간 정도면 딱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짠 걸 좋아하는 편이라 라자냐가 좀 더 맛있었어요.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니 끝이 바삭해져서 존맛 양만 좀 더 많았으면 싶었어요! 연어 샐러드는 연어가 좀 얇았으나 훈제가 짠 걸 감안하면 이 두께가 먹기 좋은 것 같았어요. 조리는 에어프라이어 돌리는 딱 10분 안에 다 끝났고 정말 간단했습니다. 레시피를 따로 종이에 동봉해주셔서 편리했어요.
뽈레x챠오 밀키트
트라토리아 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