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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11:59

별로에요

4년

제일 비쌌던 코스에는 랍스터가 들어있어서 패스하고 하나 아래의 코스를 먹었습니다. 아마 11만원쯤 하는 코스였는데 도쿄등심이 코스로 서빙이 되는줄은 몰랐던터라 조금 당황했어요. 저는 등심을 사랑하는 새럼이라 등심을 한가득 먹을생각에 들떠있었는데 메인이 나오고나서 손바닥만한 사이즈에 시무룩... 그치만 코스이다보니 꽤 배가 불렀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창고43이 훨씬 맛있다고 생각됩니다. 참치라던가, 안심도 좋지만 코스보다는 한가지 아이를 먹는 타입의 인간같아요. 코스라면 고기요리의 코스보다 차라리 프렌치를 먹으러 갈껄 그랬다고 생각했습니다. 육회는 싱거웠고 트러플소스와 궁합이 맞지않는 고기느낌이었어요. 재료와 코스종류가 따로노는 느낌은 왜였을까요. 왠지 어울리지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다시 안갈 것 같아요. 고기자체는 맛있었지만요.

도쿄등심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9길 9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