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을 튀김으로 튀겨도 맛있을꺼라는 튀김 오마카세. 해운대 부산의 쿠시309에 다녀왔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의 판교에도 쿠시집이 있지만 여행가서 쿠시를 먹고 싶었다🙏🏻 스시밥을 튀긴 것이라던가, 트러플 향이 솔솔나는 튀김도 꽤 맘에들었고 튀김옷도 얇고 바삭하고 소스를 찍었을 때에도 곱게 스며들었다. 비쥬얼은 훌륭하지만 우니를 올린 것은 별로였다. (튀김의 식감과는 어울리지 않은 느낌) 대체적으로 코스의 짜임은 평이했고 다음 방문 의사는 없었지만 이건 맛이없다기보다 쿠시를 즐겨 먹는 취향은 아니라서 그런듯 싶다. 쿠시오마카세는 한번쯤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

쿠시309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298번길 24 팔레드시즈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