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목살 먹고 감동 받았습니다. 직접구워주시고 이 곳에 감동받은 수준의 레벨은 영천영화만큼 맛있으며 을지면옥의 경험만큼 반가웠습니다. 계란찜도 짭짤함에 맛있고 된장찌개는 장조림 고기가 들어가서 그럴까 더 고소하고 재미있습니다. 고기에 찍어먹으라고 주셨을 쌈장/와사비/젓갈/소금에서 와사비는 최고였어요. 예전 스시집에서 강판에 와사비를 직접 갈아보이는 퍼포먼스를 본 후 먹었던 와사비 맛과 꽤나 가까웠습니다. 친절함은 의심하실 일 없으세요. 게다가 24시간에 이런 맛, 친절함이라면 신당동 사시는 분들에겐 축복이라 말할 수 있겠어요!! 아참 고기 구우면서 고기판 위에 올려주시는 통파 조림이라 할까요. 김치찌개의 노스텔지어가 느껴지는 찬은 반가움에 환영함을 더 합니다. 정말 추천드려요!!
고백
서울 중구 다산로35길 22 우일장여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