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외부에서 손님이 오셔서 과음을 했었어요. 아침에 눈 뜨자마자 여기 순대국이 생각나더라구요. "살라면 순대국을 먹어야한다" 가면서 전화를 드렸고 하나는 식당에서 하나는 직원 아침식사로 포장을 부탁드렸죠. 저는 갈때마다 순대국 특을 주문하는데 가격은 천원 차이지만 양이 엄청 많아요. 단골이라고 상추도 챙겨주셔서 저는 이걸 "쌈싸먹는 순대국"이라고 부르죠. 밥 1/3 정도는 순대국의 고기를 쌈싸먹구 나머지는 밥을 말아먹는게 루틴이죠. 들깨 두 스푼, 썰은 청양고추 듬뿍, 다대기 한스푼, 새우젓 조금 요렇게 넣어 먹으면 기가 막힙니다. 사골을 직접 우려내시고 고기도 매일 직접 삶으혀서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지인들은 이 순대국을 먹고 영종도를 나가죠. 오늘도 해장 잘 하고 왔습니다~^^
보경
인천 영종구 남북로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