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한 베트남 음식점. 반미와 소고기 쌀국수(S) 세트를 주문했는데 쌀국수 국물이 다른 쌀국수집과는 달리 깊은맛이 났다. 처음 먹을때는 면이 살짝 뭉쳐있긴 했지만 맛에 그렇게 큰 영향을 줄정도는 아니었다. 포(쌀국수) 대회 관련 참가 이력? 같은게 가게에 걸려있던데 확실히 지금까지 먹어왔던 양산형 쌀국수 국물과는 달랐다. 반미도 결국 샌드위치의 일종인지라 빵과 속재료의 조화가 중요한데 속재료도 괜찮았고, 빵도 아주 알맞게 구워져서 딱딱하지도 않고, 따뜻하고 기분좋은 바삭거림을 간직한 좋은 샌드위치였다. 가성비도 1만원 초반대(반미+소고기 쌀국수 S사이즈 세트 기준 12900, 기타 쌀국수나 볶음밥류 1만원 이하)로 괜찮음. 재방문 의사 높음.
코애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27-33 가산대명벨리온 1층 1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