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문일자 : 2024.12.29.(일) 2) 식사메뉴 : 시저 샐러드, 까르보나라 클래식, 대파오일 파스타 3) 만족스러운 점 - 쫄깃한 생면과 각 메뉴에 조화롭게 어우러진 오일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 특히, 대파오일의 경우에는 꼬치에 끼워진 대파를 하나씩 꺼내어 각 재료들과 함께 맛보면 더욱 풍미가 살고 오일파스타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밸런스 있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 또한, 까르보나라는 크림을 사용하지 않는 정통 이태리식으로, 꾸덕한 계란노른자와 베이스로 깔린 오일 그리고 재밌는 버섯과 베이컨의 식감이 참 잘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4) 아쉬운 점 - 맛이 없는 것은 아니나 파스타에 비하여 샐러드는 비교적 평범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파스타들이 간이 있고 다소 느끼하며 자극적인 부분이 있어 가볍게 입맛을 돋구고자 하였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 전반적으로 메뉴들이 가격대가 있으나 양이 많다고 하긴 어렵겠습니다만, 요즘 물가에 이정도면 사실 아쉬운 부분은 아니겠지요. 5) 종합평가 - 생면과 오일의 조화가 훌륭한 파스타 맛집! 지갑은 두둑히하고 갑시다👌

무궁무진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