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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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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인스타에 한국식 오마카세 ㅋㅋ 라고 떴길래 찾아간 곳. 애인이 예약하려고 전화했는데 예약 따로 안 받는다고.. 토요일 7시에 간다니까 그때 오라고 했는데 이게 예약을 한 건지 안 한 건지 여전히 미스테리한 곳.. 어쨌거나 7시는 아니고 토요일 5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이미 한 테이블 빼고는 만석이었어요. 앉자마자 술 주문하니 메뉴가 계속 나옴.. 광어 애부터 숭어..뭐 어디..? 무침..구이..회..조림.. 탕까지.. 보이지 않는 손이 저를 조종하는 것처럼 정신없이 먹어부렀네요. 중간중간 사장님이 쓸개주도 따라주시고, 비빔밥도 퍼주시는데 그런 분위기가 굉장히 즐거웠어요. 옆테이블에서 동향분을 만나 사장님, 옆테이블 손님들, 저희 이렇게 짠도 하고 ㅋㅋ 아주 매력있는 곳이었스1니다. 다만 회 살점 외에 다른 부위들 못 드시는 분들은 먹을 게 없을 수도.. 그리고 화장실은 조금..ㅎ.. 그래도 저는 또 가려고요 ㅋㅋ 다음엔 좀 여러명이서! 참 그리고 여기 신발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거 모르고 컨버스 하이 신고 간 저..

용산회집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2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