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막국수다 갱릉에서 나고자란 내가 먹고자란ㅠㅠ 와일드한 면발과 사정없는 메밀 투박하지만 감칠맛 지리는 수육 열무김치 기름먹어 세상 고소하고 담백한 메밀전.... 몇년전 강릉 큰 산불로 다 타고 새로 올린 건물에서 똑같이 장사하는 우리 사장님 아 또 먹고싶다 요즘 입맛이 떨어져서 뭘 먹어도 시큰둥 하고 많이 먹지도 못했는데 입맛이 싹 돌아버려서 수육 메밀전 막국수까지 미친듯이 흡입하고 저녁,아침 둘 다 패스해버림... 들깨 옹심이도 먹고싶은데 옛날에 그만뒀다고... 광광광 내 들깨옹심이 어디갔어요ㅠㅠㅠ듀ㅜ아아아아아ㅠㅠㅠ
남향 막국수
강원 강릉시 저동골길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