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커넬워크에 있을 때부터 단골로 다니는 카페. 송도유원지 근처로 이사오고 나서, 어머니께 소개시켜드렸더니 커피는 여기 커피만 찾으신다. 커피가 매우 강한편으로 여기 맛에 길들여지면 왠만한 카페는 밍밍하게 느껴질 수 있다. 어머니도 그런 케이스. 유럽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일반적인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도 있지만 다소 가격이 있더라도 이곳의 시그니처인 유럽식 커피를 마셔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장님 또한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분으로 무뚝뚝한 편이나, 선호하는 취향(산미, 바디감, 고소함, 단 정도, 향 등)에 맞는 커피를 추천요청하면, 왠만큼 바쁘지 않으면 추천을 해주는 편. 개인적으론 산미가 적고 은은한 단맛이 나는 미엘르 아메리카노, 맛의 조화가 좋은 바르샤 레체(라떼), 플로럴한 향이 좋은 디에고 레체를 좋아하고 추천함.
카페 유로패스
인천 연수구 청량로79번길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