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공원에 위치한 안동국시집 밀가루 알러지가 도질 것 같아서 국시 대신 국밥을 먹었는데 육개장같은 한우 국밥이었다 많이 맵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 먹고 난 뒤에 속이 편했다 맛있어서 내일 아침에도 먹으려고 포장해 옴 ㅋㅋㅋㅋㅋ 국밥을 시키면 밥이랑 건더기 비율이 안 맞아서 밥만 남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여기는 건더기가 많아서 밥만 남지 않았다. 묵무침은 도토리묵이 아닌 메밀묵이라 단단한데, 쓴 맛이 없고 아삭한 야채의 향이 좋았다! 국시는 국물만 먹어봤는데 국물이 맛있어서 밥 말아먹고 싶었다ㅠ 역시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 국수도 빡빡하지 않아 보였고, 다 먹고나면 국물만 휑 남지 않았다. 또 가서 다음엔 꼭 국시 먹을테다ㅠ 아, 밑반찬 김치랑 부추도 짱 맛있음ㅜ
고타야 안동국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문정로 134-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