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정문에서 보기 힘든 분위기의 식당. 주택을 개조한 곳으로 내외부 다 예쁘다. 11시 오픈에 맞춰가서 여유있게 혼자 점심을 먹었다 ㅎㅎ 마늘새우크림카레(8,000원)에 치킨가라아게(2,500원)을 토핑으로 추가했다. 음... 솔직히 맛있는 지 잘 모르겠음.. 카레에서는 딱히 마늘향 안 나고, 마늘후레이크만 주는듯. 새우도 무맛이다;; 따로 간해서 맛을 좀 냈으면 좋았을텐데.. 게다가 칵테일새우라니..... 차라리 새우튀김을 하나 넣어주는게 낫지 않을까 😅 치킨가라아게는 아마도 냉동을 그냥 튀겨서 내는 것 같다. 딱히 직접 만드는 맛은 아닌듯하여... 튀김은 적당히 잘 튀겨졌다. 반찬들도 다 괜찮은데, 너무 단 반찬 위주라 단무지가 짠맛이 강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마늘쫑절임(?)은 완전 취향이었음 ㅋㅋㅋ 한 메뉴만 먹어보고 평하기엔, 왠지 기회(?)를 더 주고 싶은 곳이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 식기나 서비스에 신경쓴 티가 나서일지도 ㅎㅎ 다음에 다시 가보는 걸로!!
골목
광주 북구 용봉로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