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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파듀
추천해요
3년

❤︎분위기를 즐기러 갔다가 크로플에 반하고 온 곳 인테리어 소품+카페 라는 키워드에 홀린듯이 저장하고 간다간다 벼르고 있었던 곳.(소품 좋아) 사실 이러한 소품들 팔고 분위기가 좋은 카페는 커피나 메뉴에 대한 기대보다는 말그대로 이쁜 공간에서 분위기를 느끼고 힐링하러 가는 목적이 더 크다. 아이스 아메리카노/한라봉 에이드/브라운 치즈 크로플 2p를 주문! 포털사이트나 인별그램에서 크로플이 맛있다는 얘기는 체크하고 있어서 크로플도 무려 2개나 시켰다. 사실 단 음식을 원래 좋아하지 않은 편이였는데 언제부턴가 단 맛이 주는 행복함을 뼈져리게 느끼고는 카페 디저트들에도 매우 많은 관심을 주고 있다! 근데 크로플이..너무 맛있다!!! 브라운 치즈의 담백함과 소스의 달달함이 너무 좋았다. 무적의 단짠 조합! 그리고 소스가 따로 나오는 점도 좋았다. (본투 비 찍먹파는 소스가 이미 뿌려져 나온 상태를 보면 일단 당황부터 하고 본다ㅎㅎ)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나쁘지 않았고 한라봉 에이드는 같이 간 짝궁의 말을 빌리면 고급진 쌕쌕 맛이라고 했는데 너무나도 공감가는 표현이였다. 일단 카페 자체도 예쁘고 인테리어 소품도 내 생각보다 다양하여 보는 즐거움도 있고 디저트 메뉴인 크로플도 맛있어서 시각적/미각적으로도 모두 만족했던 곳이다.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카페라 추천해봅니다 :)

디데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49길 14 우성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