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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파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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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특별함은 느끼지 못했던 곱창 사당부근에서 전체 평점도 상위권이고 곱창집중에는 가장 좋은 평이라 다녀온 곳이다. 동네인데도 아직 안 가본 곳이 많은 것 같다. 모듬곱창 2인분을 시켰고 가게이름에 부추가 들어가 있는만큼 사이드로 부추를 듬뿍 주신다. 곱창 양이 꽤 많았는데 부추와 함께 팽이버섯도 들어가 있고 곱창 양만큼 야채도 듬뿍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인심좋으신 이모님이 열심히 구워주시고 잘 못먹고 있으면 많이 먹으라고 말씀 주시는 것도 정겨웠다 ㅎㅎ 곱창 자체는 음 곱창 자체가 사실 맛없없이긴 한데 그렇기에 이 집 곱창에서 특별함은 발견할 수 없었던 것 같다. 우선 곱창의 곱의 양은 적어서 곱의 풍부함을 느낄 수 없는 게 아쉬웠고 대창은 투머치 기름져서 맛있다고 느끼기 전이 물렸던 것 같다. 그나마 막창과 염통이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그나마 야채들이 풍부하여 어느정도 중화시켜주기는 하지만 메인 장기류들이 괜찮다 정도로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볶음밥은 당연히 맛있었다. 볶음밥 위에도 역시 부추로 비주얼도 맛도 원스텝 더 가미해 주었다. 양도 많고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으나 요즘에 워낙 맛있는 곱창집이 많아 재방문은 안할 것 같다!

맛집부추곱창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2길 3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