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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파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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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뽀삐아가 인상적! 이건 또 먹으러 오고 싶다. 소이연남 계열은 “툭툭누들타이”랑 이번에 방문한 ”소이연남마오“를 가봤는데 우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이 쪽 계열과 내 취향 사이에는 넘을 수 없는 무언가의 벽이 있는 것 같다 망플내에서도 태국음식 점 중 가장 상위권이고 태국요리가 먹고 싶기도 해서 예약하고 방문했다. 소이연남마오의 마오는 태국어로 취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그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주류를 취급하고 있다. 가게는 1.2층으로 되어있고 1층은 테이크아웃과 웨이팅 위주인것 같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2층에 있었다. 전반적으로 분위기도 좋고 많은 와인병이 창가 쪽에 길게 나열되어 있는 것도 뭔가 데코가 되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메뉴는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다. 시그니처인 “소이뼈국수” 와 호평이 많았던 ”뽀삐아“와 빠질 수 없는 볶음밥인 “카오팟 꿍” 을 주문했다. 식사가 나오기 전 콜라로 갈증감을 해소하며 테이블의 파란색 꽃무늬 시트가 예쁘다고 생각하며 바라보고 있었다. 드디어 메뉴가 하나씩 나오고 푸짐한 비주얼에 일단 벌써부터 포만감이 느껴졌다! ✔️소이뼈국수 뼈가 꽤 무게감이 있다. 국물이 진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이라 계속 국물을 먹게 되서 추가로 육수를 부탁했다 고수도 많이 넣어서 먹으니 향미도 풍부해지고 랭쌥도 양도 많고 맛있었다. ✔️뽀삐아 ❤️ 제일 맛있게 먹은 메뉴! 춘권인데 속이 다양한 식재료로 풍부하게 차있다.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져 나오며, 바삭바삭하면서도 다양한 식재료의 맛이 풍부하게 나서 맛있게 잘 먹었다. ✔️카오팟 꿍 그래도 새우볶음밥은 어느 가게를 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평타 메뉴 중 하나인데 여기 볶음밥 응..? 우선 밥알이 생기가 별로 없었으며 간 자체가 정말 무맛에 가까웠다. 슴슴함 것도 아니고 정말 무맛... 고수와 소스로 심폐소생술을 했는데도 실패... 소이연남 계열은 오랫동안 인기도 많은데 개인적으로 나쁘지는 않은데 굳이..?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음식들이 볶음밥빼고 맛있었으나 뭔가 먹고 난 후 이상하게 부족함을 느꼈던 것 같다. 그래도 다양한 주류들과 태국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서 이 부근에서 태국요리도 술도 마시고 싶을때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소이연남 마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3길 3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