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초 내추럴 와인바! 최초라는 기념적인 느낌만으로도 한번 가볼 만한 곳 여기 가는길이 찾기가 어렵네요 ㅋㅋㅋ 빅라이츠=大光 가 함께 가게이름에 조합되어 있었다. 같은 건물에 고급 가구 점잌 프리츠한센도 있어 왠지 이 두 가게의 조합만으로 뭔가 올드머니룩이 생각나는 그 느낌.. 역시 와인바 답게 많은 와인들이 구비되어 있었고 음식 간도 와인과 마시기 좋은 적당히 짭쪼롬한 간이였다. ✔️양배추구이 와인 안주로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데, 구운 양배추 맛과 함께 묵직한 소스와 크리스피 마늘까지 식감과 맛이 다양한데 개인적으로 소스맛은 다소 두머치한 느낌 그래도 와인안주에 더할 나위 없다. ✔️튜나피자 가장 궁금했던 메뉴인데 쫄깃쫄깃한 도우가 특징적이며 소스에 잘 절인 아카미가 올려져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조합이였다. 참치도 전혀 비리지 않고 피자 토핑 역할을 잘 해주는 느낌이다. ✔️양갈비 양갈비 자체는 부드럽고 잡내도 안나고 맛있었는데 초록초록한 야채 양이 무엇...그린빈 당분간 생각날 것 같지 않게 풍족하다 ㅋㅋㅋㅋ 고기색깔보다 더 비중을 많이 차지 하는 느낌 같이 곁들인 와인은 정말 시큼하다는 느낌이 확 나는 시트러스하고 과일향이 잘 섞인 화이트 와인. 안주와 조합 좋았던 것 같다. 분위기도 좋고 와인과 음식 구성도 좋아서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 그리고 2차는 옆 한남북*국으로 달려갔다는 즐거운 엔딩~~
빅 라이츠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20길 61-17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