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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파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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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해방촌에 있는 예쁜카페 여기도 해방촌에서 유명한 카페 중 하나이다. 노란 간판이 인상적인 버터북! 한줄평이 예쁜 카페인 이유는 예쁘다가 가장 이 카페를 구성하는 대표 형용사인 것 같다. 우선 베이커리류는 꽤 많이 취급하고 있다. 도넛부터 스콘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그에 비해 커피류는 드립커피(아이스,핫) 뿐이었고 차 종류랑 보틀우유 4가지 맛이 있었다. 아무래도 보틀우유가 유명한 것 같고 커피는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는 것 같지 않았다. 아이스 드립커피와 함께 오레오크림 도넛과 레몬 스콘을 주문했다. 우선 커피는 나쁘지 않았다. 적당히 고소하고 아이스로 오래 유지해도 맛이 밍밍해지지 않았다. 딱 좋은 커피였던 것 같다. 베이커리 류는... 오레오 크림 도넛은 오레오크림이 듬뿍 들어있었고 위에 미니 오레오가 있어 달달하고 맛있었다. 그런데 레몬스콘은...일단 너무 딱딱했다. 잘 썰리지도 않을 뿐더러 잘 깨물어지지도 않았다. 레몬크림도 나에게는 너무 셨던 것 같다. 겉바속촉까지는 아니여도 돌같은 스콘은..계속 먹고싶지 않았다. 예쁘고 다양한 빵들을 접할 수 있고 사진찍기 좋은 카페 같은 느낌이다! 카페에 있으면서 해방촌 언덕을 보는 공간과 시간은 만족스러웠다. 다만 이날 접한 빵들은 내취향이 아니였다. 해방촌 오르막길 열심히 산책하는 도중에 한번쯤 가볼만 하지만 난 재방문은 없는걸로!

버터 북

서울 용산구 신흥로15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