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가 꽂힌 냉삼! 역시 아이디어 승부! 언제부터인가 냉삼의 인기가 많이 올라갔다는 걸 체감상 느끼고 있다. 특히 작년에 유난히 인기가 많았던 것 같다. 일끝나고 가끔..삼쏘하고 싶을 때 있잖아요? 그게 바로 오늘입니다! 사실 파가 꽃힌 냉삼의 비쥬얼을 접했을 때 어머 이건 가야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눈여겨보고 있던 곳이다. 생각보다 내부는 넓었으나 여러모로 정신이 없는 분위기이긴 했다. 밑반찬이 차려지고 고기를 시키는동안 오뎅탕이 나왔는데 이 오뎅탕이 또 별미였다. 오뎅도 물론이지만 유부가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파삼겹 히트메뉴! 일단 비쥬얼은 합격인데 맛은..? 기대만큼 맛있었다! 고기가 얇아서 빨리 타긴했지만 고기 자체도 고소하고 얇지만 육즙도 풍부했다. 거기다 파가 들어가 있으니 파기름의 고소함과 감칠맛이 더해져서 파+고기 조합이 좋은 시너지를 이루었다! 파채도 함께 제공되는데 파채도 구워서 함께 먹으면 파의 풍부한 맛을 더더욱 느낄 수 있다. ✔️초량 생삼겹 생각보다 이 메뉴가 기대 이상이여서 놀랐다. 역시 생삼겹의 파워인것인가..일단 고기가 너무너무 부드럽다. 전혀 질기지 않고 식감이 좋아서 그냥 먹어도, 김치와 싸먹어도맛있었다. 다만 생각보다 육즙은 덜했던 것 같기도 하다. ✔️고기 듬뿍 볶음밥 오늘 아주 단백질 과다섭취라 행복하다. 말그대로 고기가 정말 듬뿍 들어간 한국인의 디저트 오브 디저트 볶음밥이다. 고기+양념+파의 조합으로 단순하지만 강력한 재료들이 모여서 하나의 완벽한 볶음밥을 완성 시킨 것 샅다. 눌러붙은 부분도 꿀맛! 다만 생각보다 꽤 매콤했다. 고기뿐만 아니라 이집에서 특히 맛있었던 건 매콤한무채! 여기는 셀프로 가져오는 구조라 김치랑 파채는 무한으로 가져올 수 있는데 무채는 한번밖에 리필이 안된다..왜일까... 냉삼 뿐만 아니라 생삼.볶음밥 모두 잘 먹었고 가볍게 회식하기에도 좋은 곳인 것 같다! 파냉삼 또 먹고싶다!

삼성 골목집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04길 1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