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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룡
4.5
6개월

주택 개조형 개인 카페. 여러 디저트들과 음료들을 파는 아늑한 카페이다. 후기 1. 저녁에 우연히 카페를 갔는데 주택가에 있었지만 크게 카페 담이라는 간판이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다. 2. 시그니처인 담크림 라떼를 먹었는데, 고소하면서 달달한 게 견과류 특유의 기름짐도 느껴졌다. 기름짐은 살짝 느끼했지만 크림의 달달함이 오묘하게 계속 먹게 해줬고, 밑에 커피가 쓰거나 탄 맛이 없어서 좋았다. 3. 자리에 앉아있으면 사장님이 직접 커피를 가져다 주시고 커피 위의 크림을 떠먹기 쉽게 스푼도 같이 주셔서 이런 섬세한 부분은 굉장히 좋았다. 4. 자리는 주택 개조를 했기에 방 마다 있었고 소파나 테이블, 선반형 자리 다 있어서 좋았다. 혼자 여유를 즐기러 오기 괜찮은 분위기이다. 멀어서 또 갈지는 모르겠지만 주택 개조형 카페를 즐기고 싶거나 집에서 편하게 마시는 느낌을 받고 싶으면 추천.

카페담

강원 춘천시 복골길6번길 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