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춘천 석사동에 있는 카페. 개인카페이신 거 같지만 유사한 이름이 김유정로에도 있어서 확답은 못하겠다.. 후기 1. 복층 구조로 2층에 바깥의 큰 창을 보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좋다. 1층도 통창이라 좋고 테라스 자리도 있어서 진짜 여유나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으면 추천. 가게 인테리어만의 특유의 한가함이 나는 편안하게 느껴졌음. 2. 좌석은 나쁘지 않음. 낮은 책상과 높은 책상이 섞여 있어서 앉고 싶은 데 앉으면 됨. 1, 2층 둘 다 자리가 있다. 9테이블 정도. 갠적으류 높은 책상이 많아서 좋았다. 인스타 감성은 허리아픔. 3. 카페 라떼랑 솔티카라멜 까눌레를 시켰다.----------- 카페 라떼: 딱 라떼맛. 특색 없음. 커피가 쓰거나 탄 맛이 없어서 우유랑 잘 어울렸음. 근데 마시면 끝에 약간 텁텁함이 남음. 리뷰 쓰면서 딱 느껴진 특징. ------------------ 까눌레: 겉에가 개딱딱하다. 교정기를 착용 중인데 씹을 수가 없었다. 교정기 낀 사람은 알텐데 앞니로 씹으면 그럴리 없지만 잇몸으로 이가 들어갈 것만 같은 그런 불길함이 있는데, 이 까눌레는 입으로 씹으면 그렇게 될 거 같은 장벽이 있다. 솔티카라멜이라고 해서 다른 맛이 달고 짠가? 했는데 달달 바삭함. 맛있음. 근데 이상하게 카라멜이 액젓같은..? 진득함이 있어 처음엔 비린 줄 알았음. 먹다보면 맛있음. 씹으면 씹을수록 짭짤해짐. 띠용. 겉면 포크로 박살내면 안은 촉촉한데 그때 씹을 땐 바삭한 달고나 카라멜 연해진 버전의 식감이라 좋았음. 근데 이에 달라붙음. 4. 나는 빵 먹으러 왔지만 여기는 식사 브런치도 주요로 하는지 테이블마다 장시간 업무 용도 등 카드?가 있음. 당연히 주구장창 있는 건 옳지 않지만 주의하기. 소금빵이 유명하다 했지만 먹지 않았기에 정확한 평가는 못하겠으나, 빵은 맛있었음! 근데 뭔가 식사하는 단체가 많아서 혼자 쉬면서 앉아있기 살짝 눈치가 보였다.. 거리도 있고 브런치를 좋아하지 않는 입장에선 또 갈 의향 X.

블랑제리 331

강원 춘천시 우석로38번길 19-1 1층